• Collaboration #2. GUR x KIM DAYE
  • [PROJECT]
  • O,Tapis 1st collaboration project
    GUR x Korean Artists



    O, Tapis는 포르투갈 러그 브랜드 GUR와 국내 아티스트 6인과 함께 협업하여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러그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국내 아티스트 6인의 시그니처 아트웍이 담긴 특별한 러그를 기대해주세요.

    O,Tapis Story를 통해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러그의 스토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와 그녀의 러그 ‘코가 없는 여자’입니다.



    그림 속 이야기를 엮은 러그

    코가 없는 여자



    김다예는 일상에서 포착한 순간을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단순하면서도 재치 있게 묘사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는 생활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고, 상황과 인물을 재해석하여 작가만의 스토리를 녹여 그림을 그립니다. 김다예 작가는 단번에 눈에 띄지는 않지만 유심히 들여다 보았을 때 재미있는 상황을 발견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선명한 컬러와 형태가 둥글고 볼드한 그림체가 특징인 그녀의 그림은 아이들의 그림책 삽화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GUR와의 콜라보레이션 러그에는 그녀의 대표작 ‘코가 없는 여자’ 그림이 담겼는데, 그림 속 주인공은 꽃이 무슨 향인지 궁금하지만 코가 없어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주인공은 영원히 맡지 못할 향기를 아쉬워하며 조금 울적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다예 작가의 그림은 언뜻 보았을 때는 단순히 인물과 정물을 그린 작품처럼 보여도 그림 속 인물과 상황, 오브제 사이에는 작가만의 스토리가 하나하나 입혀져 있습니다.

    인물을 표현하는 독특한 비율과 볼드한 라인, 딱 떨어지는 도형의 모양으로 어우러진 김다예의 오리지널 아트웍은 직조 공예로 제작되는 GUR의 러그 위에 색다른 느낌으로 재해석된 것은 물론, 코튼 소재의 부드러운 텍스처가 더해져 한층 풍성한 느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PRODUCT INFO (GUR x Kim Da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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