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David Méndez Alonso
  • [ARTIST STORY]
  • 상상하고, 웃고, 즐길 줄 아는
    아웃사이더를 위한 아티스트,

    데이비드 멘데즈 알론소



    다양한 작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이는
    스페인 아티스트, 데이비드 멘데즈 알론소(David Méndez Alonso)를 소개합니다.
    생기 넘치는 패턴과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독특한 오브제와 설치 미술을 선보이는 아티스트이며
    ‘Outside Division’이라는 유니크한 패션 브랜드의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데이비드!

    그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작업을 선보이고, 브랜드와 함께 위트가 담긴 캠페인을 펼치기도 합니다. 무슨 매체에서 어떤 방식으로 선보이는 작업이든 그의 아트웍에는 독보적인 트레이드 마크가 있습니다. 바로 옐로우, 레드, 블루, 그린 같은 선명한 원색 컬러를 사용한 패턴과 특유의 밝고 명랑한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톤&매너는 데이비드의 가치관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인데 자발적인 생각과 시기상조라고 치부되는 것들, 미숙하다고 여겨지는 생각들을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성장’이라는 개념을 거부합니다. 그는 ‘성장’을 상상을 멈추고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잃어버리게 하는 함정이라고 까지 표현하죠.

    그래서인지, 톡톡 튀는 색감과 어디론가 튀어 오를 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지는 패턴은 보는 이로 하여금 동심을 일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그의 이런 대담한 스타일은 *브루탈리스트가 재료와 컬러를 사용하는 방식에서 모티브를 얻고, 그가 가장 동경하는 아티스트 마티스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GUR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데이비드의 러그 역시,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레드와 옐로, 블루와 그린 컬러의 도형 조각이 자유롭게 배치된 러그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PRODUCT INFO (GUR x David Méndez Alonso ) >>>



    *브루탈리스트(Brutalist), 브루탈리즘(Brutalism):
    1950년대 영국에서 형성된 건축의 한 경향으로 르 코르뷔지에 Le Corbusier(1887~1965)의 후기 건축과 그의 영향을 받은 동시대 영국 건축가들을 지칭합니다. 브루탈리즘이라는 명칭은 전통적으로 우아한 미를 추구하는 서구 건축에 대해서 야수적이고 거칠며 잔혹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건축적 특징으로는 가공하지 않은 재료 그대로의 사용과 노출 콘크리트(béton brut)의 광범위한 적용, 비형식주의, 건물에서 감추어져 왔던 기능적인 설비들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데이비드 멘데즈 알론소 인스타그램 (@davidmendezalonso) 및 홈페이지(www.davidmendezalons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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